수십 년간 널리 쓰이고 검증돼 온 대표 기법 4가지를 도해와 함께 소개합니다. 각 기법을 읽은 뒤 시장 차트에서 실제 종목에 대입해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것을 권합니다. 어떤 기법도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 손실 관리(손절 기준)와 함께 쓸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오르는 것은 계속 오르려는 관성이 있다"는 가장 오래된 관찰에서 출발합니다.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에 있고,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단기 > 중기 > 장기)일 때만 매수 관점을 가지는 접근입니다.
상승 파동 뒤의 조정(눌림)이 어디까지 내려올지 가늠하는 도구입니다. 직전 저점→고점 구간에 38.2% · 50% · 61.8% 수평선을 긋고, 가격이 그 구간에서 지지받으며 반등하는지를 관찰합니다.
가격이 오랫동안 갇혀 있던 박스권 상단이나, 전일 가격대 기반의 기준선(피벗 저항선)을 거래량과 함께 넘어서는 순간을 노리는 기법입니다. 저항이 사라진 자리는 관성이 이어지기 쉽다는 논리입니다.
한국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투자자별 매매 동향(외국인·기관·개인)이 매일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가격·거래량에 더해 "누가 사고 있는가"를 함께 보면 움직임의 배경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